허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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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24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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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경신문(부산)=허미화 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24일 오전 11시 남구 유엔기념공원에서 ‘제77주년 유엔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올해로 77회째를 맞이하는 유엔의 날 기념식은 '유엔의 날'을 맞아 한국전 참전 유엔군 전몰장병을 추모하고 자유와 평화수호라는 유엔(UN) 정신을 기리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는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제에 따라 박형준 시장, 6·25전쟁 유엔참전국 외교사절, 육·해·공군 장병 등 400여 명이 참석해 추모의 열기를 더했다.
기념식은 안장국 11개국의 국기 입장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헌화, 조총 및 묵념, 기념사, 추모 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 후에는 이날 기념식에 참여한 참전국 외교사절을 대상으로 감사 오찬이 열렸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세계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과거에 겪어보지 못한 새로운 도전에 직면했고, 경제도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시기를 맞이하고 있다”라면서 “하지만 자유와 평화를 위해 목숨 바쳐 싸운 그 연대와 배려의 정신은 굳건히 살아 있기 때문에 언제든지 이겨낼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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