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열린 '청년마케터' 월간모임. [자료=청년IN]

[한국정경신문=김성원 기자] 직장인 커뮤니티 '청년마케터'가 청년단체 '청년IN'으로부터 ‘2022년 우수 직무 커뮤니티’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청년IN은 지난 2019년에 설립됐다. 청년의 날을 맞아 청년인 상을 제정해 사회 각지에서 활동한 청년들에게 상을 수여하고, 청년 커뮤니티 형성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청년단체이다.

청년마케터는 지난 2020년 3월 설립됐다. 3000여 명의 전‧현직 마케터와 함께하는 비즈니스 트렌드 세미나 청년마케터 월간모임을 매달 개최한다.

지난해 청년마케터 월간모임에서는 황조은 강남언니 커뮤니케이션 리드와 정성영 전(前 )삼성전자 C랩 그로스해킹 컨설턴트, 변성철 마켓핏랩 수석 비즈니스 분석가, 양성욱 오픈콘텐츠 최고마케팅책임자 등이 연사진으로 참여해 커뮤니티를 지원하면서 많은 청년들의 주목을 받았다.

청년마케터 커뮤니티는 세계디자인기구와 함께 2020·21년 ‘세계산업디자인의날’ 대한민국 캠페인의 디지털 마케팅을 총괄했다. 당시 행사에서 글로벌 기업에서 윤곽을 드러내고 있는 세계적인 한국인 디자이너들과 함께 손을 잡고서 공익 캠페인을 전개하기도 했다.

박윤찬 청년마케터 디렉터는 “청년IN(청년인)으로부터 영예로운 상을 받아 기쁘다. 앞으로도 사회초년생을 위한 지식나눔의 장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꾸준히 갈고 닦아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지역사회와도 지속적인 소통을 이어가면서 상생할 수 있는 커뮤니티로 성장하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 다가오는 2022년 상반기의 마케팅 세미나에도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청년IN은 MZ세대(1980년대∼2000년대 초 출생)를 분석한 리포트를 발간했다. 한우 농가와 소비자를 크라우드 펀딩으로 잇는 한우자산플랫폼 뱅카우를 ‘2022년 청년들이 선택한 혁신적인 플랫폼’으로 함께 선정했다.

한국정경신문 김성원 기자 winner5858@naver.com 김성원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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