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의료원 교육협력 김해중앙병원, 어려운 이웃돕기 백미 기탁

박수경 기자 승인 2021.11.25 14:41 의견 0
기탁된 성품은 관내 사회복지시설 2개소에 전달될 예정이다. [자료=김해시]

[한국정경신문(김해)=박수경 기자] 경남도 김해시는 지난 24일 경희의료원 교육협력 중앙병원(병원장 김동옥)측에서 시를 방문하여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백미 111포(1220kg)를 기탁했다고 25일 밝혔다.

경희의료원 교육협력 중앙병원은 지난 11일 1000여 병상 규모의 대학병원급 의료기관인 ‘경희대학교 교육협력 가야의료원’ 건립 기공식을 진행했으며 지역사회 기부를 위하여 축하화환 대신 백미를 받았다.

경희의료원 교육협력 중앙병원 김동옥 병원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어려운 이웃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의료기관으로써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꾸준히 나눔 실천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임주택 시민복지국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기탁해주신 성품은 어려운 이웃에게 큰 힘이 된다며, 지역민을 생각하는 김해중앙병원의 이웃사랑 나눔 실천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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