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이선순 주무관, 민원봉사대상 본상 수상

허미화 기자 승인 2021.11.23 14:08 의견 0

부산시 통합민원과 이선순 주무관 [자료=부산시]

[한국정경신문(부산)=허미화 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행정안전부와 SBS가 공동 주관한 '제25회 민원봉사대상'에서 통합민원과 소속 이선순 주무관이 ‘본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시상식은 22일 SBS 상암동 공개홀에서 열렸으며 일선 민원현장에서 적극적이고 창의적으로 업무를 처리하며 나눔과 봉사를 실천해 온 민원업무 담당공무원 8명(대상 1, 본상 7)과 농협 직원 1명(특별상) 등 9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선순 주무관은 30년 공직생활 중 16년을 시정의 최일선인 민원부서에 근무하며 오랜 민원실 근무경험과 전문성을 살려 최상의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묵묵히 맡은 바 업무를 수행해 왔으며, 서식 민원 처리 단축률 우수공무원 2년 연속 선정 및 부산시 대표 비대면 민원서비스인 부산민원120 접수시간 단축 추진으로 시민의 소중한 시간 절약과 신속한 민원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해왔다.

특히 사회 곳곳에서 묵묵하게 봉사하고 있는 많은 분을 통해 배웠던 것처럼 작은 나눔이 더 큰 나눔으로 되기 위해 꾸준히 자원봉사 활동을 전개해오고 있다는 이 주무관은 참벗 가족봉사단 활동, 무량수노인요양원 봉사, 밥퍼나눔공동체 급식봉사 등 마음으로 다가가는 자원봉사를 하며 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다.

이 주무관은 “이 상은 공직생활이 얼마 남지 않은 저에게 퇴직 후에도 지역 사회에 봉사를 더 열심히 하라는 격려의 의미라고 생각된다”라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송삼종 부산시 행정자치국장은 “이선순 주무관의 민원봉사대상 수상을 축하하며, 민원업무 담당 공무원의 최고 영예인 민원봉사대상을 받게 되어 더욱더 뜻깊다”며 “앞으로도 부산시는 시민의 입장에서 민원편의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최상의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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