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청도면 주부민방위기동대 물놀이 안전활동에 구슬땀

최규철 기자 승인 2021.08.05 15:19 의견 0

지난 4일 밀양시 청도면 내일동 소재 금시당에서 주부민방위기동대(대장 김정자) 회원들이 물놀이 안전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자료=밀양시]

[한국정경신문(밀양)=최규철 기자] 밀양시 청도면 주부민방위기동대(대장 김정자)는 지난 4일 주부민방위기동대원 13여 명이 금시당(내일동 소재)에서 물놀이를 즐기는 관광객들의 안전을 위해 물놀이 안전활동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주부민방위기동대원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지친 마음을 잠시 나마 잊기 위해 우리시를 찾은 관광객이 실수로 사고가 생기지 않도록 물놀이 안전수칙 전단지를 배포했다. 더불어 안전사고 예방활동 및 코로나19 안전수칙 홍보에 구슬땀을 흘렸다.

물놀이를 하다 다친 관광객에게는 응급의료용품으로 치료를 해주기도 하고 남기고간 쓰레기를 줍는 등 환경정비도 병행했다.

청도면 주부민방위기동대장 김정자는 “매년 일어나는 물놀이 인명사고가 우리의 홍보활동으로 줄어들 수 있다는 생각에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류기우 청도면장은 “바쁜 농사일에도 불구하고 우리시를 찾는 관광객들의 안전을 위해 물놀이 안전활동에 참여해주신 청도면 주부민방위 기동대원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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