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코로나19 확진자 4명 추가 발생

최규철 기자 승인 2021.07.30 10:02 의견 0
밀양시 보건소전경 [자료=밀양시]

[한국정경신문(밀양)=최규철 기자] 밀양시는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4명 추가로 발생해 누적 확진자가 164명(입원36, 퇴원125명, 사망3명)으로 늘었다고 29일 밝혔다.

밀양161번(경남6976)은 외국인으로 밀양139번(경남6297) 확진자의 접촉자이고, 밀양162번(경남6977)은 부산 확진자의 접촉자이다. 두 확진자 모두 자가격리 중 28일 검사를 실시한 후 29일 양성판정을 받았다.

확진자들은 격리기관으로 이송예정이며, 밀양162번과 163번 확진자는 발생경위 및 접촉자, 이동동선에 대해서 심층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코로나19 변이바이러스 지역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지인 만남 및 타지역 방문을 최대한 자제하면서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증상이 의심될 경우 신속하게 검사받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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