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이바, 지역인재양성 위한 장학금 기탁

김양곤 기자 승인 2018.04.06 17:25 의견 0
(주)한국화이바가 6일 (재)밀양시민장학재단에 장학기금 3천만원을 전달했다. (사진=밀양시 제공)

 

[한국정경신문 밀양=김양곤 기자]  (재)밀양시민장학재단(이사장 박일호)은 (주)한국화이바(회장 조용준)에서 6일, 지역우수 인재양성과 밀양지역 명문학교 육성지원을 위한 장학기금 3천만원을 기탁했다고 밀양시가 밝혔다.

한국화이바는 밀양을 대표하는 기업체로 다양한 복합소재 개발 및 가공 관련 첨단기술력으로 국내 최초로 유리섬유를 생산하였고, 현재 방위산업 및 우주항공 부문, 철도 차량 부문, 파이프 부문 3개 사업부를 운영하는 기업체다.

복합소재 개발, 가공, 생산분야에서 국내에서 독보적 위치를 고수하고 있다.

한국화이바는 미래세대를 이끌어 갈 지역우수인재 육성을 위해 설립된 (재)밀양시민장학재단에 지난 2002년 설립자금 5천만 원 기탁을 시작으로 이번 기탁금 3천만 원까지 총 1억 1500만 원의 장학기금을 기탁한 바 있다.

한국화이바 관계자는 “전달된 장학금이 지역 교육발전의 밑거름이 되어 밀양의 미래를 밝히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장학기금 모금에 지속적으로 동참해 나갈 계획”이라며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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