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김종효 행정부시장, 주요 파손도로 현장 점검

이영주 기자 승인 2021.02.16 17:07 | 최종 수정 2021.02.16 17:08 의견 0
광주광역시청사 전경. [자료=광주시]

[한국정경신문(광주)=이영주 기자] 김종효 광주광역시 행정부시장은 16일 관내 주요 파손도로 발생 현장을 점검했다.

김 부시장은 이날 무진대로 운수IC 일대 파손도로를 살펴보고 관계자를 격려했다.

광주시는 겨울철 눈과 동결·융해 반복에 따라 파손도로(포트홀)가 급증함에 따라 시민통행 불편해소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정비활동을 적극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먼저 지난해 12월30일 내린 눈으로 발생한 파손도로 2810건에 대해 긴급보수를 진행했다.

특히 광주시는 신속한 파손도로 정비를 위해 상시 운영하던 보수반(1개 반, 6명)을 2개 반(12명)으로 확대하고 비상 시에는 5개 반(18명)을 운영하며 도로 정비에 적극 나서왔다.

또 당일 신고되거나 발견된 건에 대해서는 당일 보수하는 것을 목표로 지속적으로 보수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최근 5년간 하루 평균 도로보수 건수는 30건 수준이었지만 올해 들어서는 90건으로 3배 급증했다.

광주시는 파손도로가 대규모로 발생한 서문대로 등 9개 노선 17㎞에 대해서는 도로표면 절삭 후 재포장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김종효 행정부시장은 “시민 민원이 발생한 지역의 경우 당일 복구해 불편을 최소화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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