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타이거즈, 구단 상품 '안전 검사' 강화..KATRI시험연구원과 협약

최창윤 기자 승인 2024.03.29 08:44 의견 0
28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KATRI 업무 협약식에서 KATRI시험연구원 허재호 본부장, 신동준 원장, KIA 타이거즈 심재학 단장, 박형배 지원실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자료=기아타이거즈)

[한국정경신문(광주)=최창윤 기자] KIA 타이거즈가 KATRI시험연구원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KIA는 지난 28일 KC 인증 기관인 KATRI시험연구원과 업무 협약을 맺고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구단 상품에 대한 안전 검사를 강화한다. ‘어린이제품안전특별법’에 따라 만 13세 이하 어린이가 사용하는 제품에 대한 안전검사를 시행해 유해물질 등에 관한 안전기준을 준수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KIA는 기존 및 신규 상품의 안전성 검사를 KATRI시험연구원에 의뢰, KC 인증을 획득한 뒤 소비자에게 상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KIA 관계자는 “공신력 있는 기관인 KATRI시험연구원과 함께 어린이 팬들에게 안전한 제품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협업을 추진했으며 다양한 상품 출시뿐만 아니라 관련 법규 준수에도 앞장서는 구단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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