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빅죠 사망, 어떤 수술 받다가 "염증 제거" 다이어트 요요·당뇨·심부전증

김지연 기자 승인 2021.01.07 07:23 | 최종 수정 2021.01.07 07:27 의견 0
빅죠 [사진=유튜브 방송 캡처]

[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빅죠가 화제다.

7일 오전 포털사이트 네이버에는 빅죠가 급상승 검색어 랭킹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빅죠의 사망 소식이 지난 6일 전해지면서 네티즌의 관심이 연일 커지고 있는 것이다.

빅죠의 전 제작자 이 씨는 한 매체에 "체중이 다시 불어나면서 병원에 입원했고 염증을 제거하기 위해 수술을 진행했지만 수술 도중에 사망에 이르게 됐다"고 전했다.

다이어트 요요로 320kg까지 불어난 이후 심부전증, 당뇨 등으로 인해 활동을 중단했던 빅죠는 최근 유튜브 채널 엄상용을 통해 근황을 공개한 바 있다.

당시 빅죠는 심각한 상태로 입원했고 산소 공급을 위해 목을 뚫기도 했다고 전해졌다.

한편 가수 빅죠의 사망 소식에 그와 함께 인터넷 방송 활동을 했던 빅현배는 "친했다면 같이 가서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자. 가는 길 따뜻하게 해주자"라며 눈물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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