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에 홈쇼핑서도 마스크 판매 급증

이상훈 기자 승인 2020.12.08 09:26 의견 0
(자료=버즈니)

[한국정경신문=이상훈 기자] 최근 코로나19가 다시 기승을 부리면서, 모바일 홈쇼핑에서 ‘마스크’ 구매가 다시 증가하고 있다.

모바일 홈쇼핑 포털 앱 홈쇼핑모아를 운영하는 버즈니(공동대표 남상협, 김성국)가 지난 3일 발행한 모아리포트 12월 정기판에 따르면 ‘마스크’가 지난달 홈쇼핑에서 가장 많이 팔린 상품으로 조사됐다.

11월 홈쇼핑모아 이용자가 17개 홈쇼핑 및 T커머스에서 가장 많이 구매한 상품은 현대홈쇼핑 플러스샵에서 방송한 ‘제로베이 KF94 마스크’로 집계됐다. 실제로 ‘마스크’ 상품의 11월 모바일 방송 시청수는 10월 대비 39.3% 늘었고, 구매건수도 36.2% 증가했다. 뿐만 아니라 11월 홈쇼핑모아 이용자가 가장 많이 검색한 검색어, 방송 알람 설정, 상품조회도 모두 ‘마스크' 상품인 것으로 조사됐다.

버즈니 모아리포트 천재화 팀장은 “코로나19가 다시 기승을 부리면서 감소 추세였던 마스크 판매량이 다시 증가하고 있다”며 “대량으로 홈쇼핑에서 마스크를 구매하려는 수요에 따라 각 홈쇼핑사의 마스크 편성도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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