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경찰, 오는 7일 고속도로 음주운전 집중 단속 예고

수도권제1순환선 불암산TG에 경찰 40여명 배치

김태헌 기자 승인 2020.12.06 15:50 의견 0

[한국정경신문(포천)=김태헌 기자] 경기북부지방경찰청(청장 이문수)은 경기북부 관내 비접촉 음주감지기를 활용해 고속도로 등에서 음주운전 단속을 강화한다고 6일 밝혔다.

야간 음주단속은 경기북부청 고속도로순찰대에서 주관하고, 수도권제1순환선 불암산TG에서 오는 7일 야간 일제 음주단속 실시할 예정이다. 이날 밤 9시부터 11시까지 의정부방향 8개 출구에서는 교통경찰 40여명이 투입돼 집중 단속을 벌인다.

또 고속도로순찰대에서는 일제 음주단속 이후 구간별 휴게소와 졸음쉼터에서 시간대에 관계 없이 불시 단속을 상시화한다.

송호송 경기북부경찰청 경비교통과장은 "가용 경력과 장비를 최대한 동원, 강력한 음주단속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달 26일에도 경기북부경찰은 음주운전 단속을 예고했었지만, 7명이 적발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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