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지방경찰청, 제75주년 경찰의날 기념식 개최

최규철 기자 승인 2020.10.21 15:44 의견 0
21일 경남지방경찰청이 청사 4층 강당에서 한춘도 경상남도 재향경우회장을 비롯한 협력단체 회원 및 경찰관 등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5주년 경찰의 날 기념행사를 가졌다. (자료=최규철 기자)

[한국정경신문(창원)=최규철 기자] 경남지방경찰청은 청사 4층 강당에서 한춘도 경상남도 재향경우회장을 비롯한 협력단체 회원 및 경찰관 등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해 제75주년 경찰의 날 기념행사를 21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사회적 거리두기 시기임을 감안해 최소 인원이 참여했다. 마스크, 체온측정 등 방역활동을 강화했고 경찰청의 기념식 행사 영상을 공유해 기념일 행사의 의미를 최대한 살리기 위해 노력했다.

행사에 앞서, 남구준 청장은 창원 충혼탑을 참배하고 순국선열 및 전몰경찰관에 대한 묵념과 헌화를 한 뒤 "제75주년 경찰의 날을 맞이하여 더 존경받고 사랑받는 경찰이 되겠다" 고 다짐했다.

이어 경남경찰청 4층 강당에서 개최한 기념식에서는 정병철경찰발전협의회 부회장이 경찰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장을 받는 등 치안협력 단체원 26명이 표창장 및 감사장을 수상했다. 정보과 김선식 계장이 대통령 표창을, 경무과 권순임 행정관이 국무총리 표창을 받는 등 73명이 표창을 수상했다.

한편 남구준 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그동안 묵묵히 맡은 바 직무를 성실히 수행한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하고 경찰발전을 위해 노력해주고 있는 협력단체원들과 성원을 아끼지 않는 도민들께도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 “주민의 목소리를 치안활동에 적극 반영해 도민의 안전과 질서를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동료애를 바탕으로 서로 존중, 배려, 양보하며 화합하는 경남경찰을 함께 만들어 가자"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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