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김해시, 하반기 1388청소년지원단 회의 개최

코로나시대 위기청소년 발굴과 지원 방안 논의해

신상오 기자 승인 2020.10.21 15:14 의견 0
지난 20일 경남 김해시가 하반기 1338청소년지원단 회의를 개최했다. (자료=김해시)

[한국정경신문(김해)=신상오기자] 경남 김해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20일 올해 하반기 1388청소년지원단 회의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1388청소년지원단은 위기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위험에 노출된 청소년을 지원하는 민간의 자발적 참여조직으로 11개 단체서 200여명의 회원들이 활동하며 김해지역 청소년 안전망의 한 축을 이룬다. 
 
이날 회의에는 청소년지도협의회, 청소년선도학부모감시단, 상담자원봉사자회, 북부동 자율방범대, 사랑나눔교회, 가족청소년상담연구소 등 6개 단체의 실무자들이 참여해 코로나시대 지원단의 활동방향과 향후 위기청소년 발굴 및 지원을 위한 역할을 논의했다. 

김진헌 단장은 “1388청소년지원단은 위기청소년 조기 발견과 통합지원을 위해 각 단체별 유무형 자원을 제공해 사각지대에 있는 위기청소년 발굴과 지원에 협조하고 있다”며 “내년에는 더욱 많은 사람이 참여하도록 신규 지원단을 영입해 1388청소년지원단 활동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박종주 센터장(김해시 시민복지과장)은 “1388청소년지원단의 위기청소년 장학금 지원이나 물품 후원에 항상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위기청소년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활동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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