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밀양시,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 북부봉사관에 휠체어 27대 기탁

최규철 기자 승인 2020.09.18 08:27 의견 0

지난 17일 경남 밀양시청 앞에서 경남지사 북부봉사관과 대한적십자사 밀양지구협의회에서 기부한 휠체어 27대 전달식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경남지사 북부봉사관 이진훈 관장<왼쪽 두 번째>, 박일호 밀양시장<왼쪽 세 번째>, 대한적십자사 밀양지구협의회 장외남 회장<왼쪽 네 번째>) (자료=밀양시)

[한국정경신문(밀양)=최규철 기자] 경남 밀양시는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 북부봉사관과 대한적십자사 밀양지구협의회에서 대만 후아난 로타리클럽, 국제로타리 3640지구의 후원을 받아 휠체어 27대를 기부했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박일호 밀양시장과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 북부봉사관 이진훈 관장, 대한적십자사 밀양지구협의회 장외남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한결같은 마음으로 봉사를 실천하고 기부를 해주시는 대한적십자사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 주시고 지역사회 이웃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밀양시는 기탁받은 휠체어를 밀양시장애인복지관 등 지역내 8개 복지시설 및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에게 배부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지식과 문화가 있는 뉴스> ⓒ한국정경신문 | 상업적 용도로 무단 전제, 재배포를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