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경신문=변동휘 기자] 컴투스 그룹의 블록체인 메인넷 엑스플라가 파트너십을 넓혔다.
엑스플라 팀은 초개인화 AI 마케팅 플랫폼 ‘마이비’의 운영사 원셀프월드가 밸리데이터로 합류했다고 15일 밝혔다.
원셀프월드는 웹2와 웹3의 연결을 지향하는 블록체인 기술 기업이다. 마이비는 이용자가 취향을 인증하고 보상을 획득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현재 ‘마이빈’는 XPLA 메인넷에 온보딩돼 서비스 중이다. 출시 1년만에 누적 가입자 100만명을 돌파했고 업계 평균 대비 4배 이상 높은 가입자당 평균 매출(ARPU)을 기록했다.
추후 원화 스테이블 코인 기반 보상 구조를 통해 안정적이고 확장성 있는 온체인 광고·리워드 생태계를 구축해나갈 계획이다.
엑스플라는 원셀프월드의 밸리데이터 참여를 통해 다양한 산업군으로 밸리데이터 네트워크를 확장한다. 또한 생태계의 탈중앙성과 안정성을 강화한다.
서비스 제공을 넘어 생태계 운영에 직접 참여하는 형태의 파트너십 확장을 계기로 지속적인 콘텐츠 협업과 거버넌스 운영에 대한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