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경신문=변동휘 기자] 빗썸이 부울경 고객들을 직접 만나기 위해 부산을 찾는다.
빗썸은 신세계사이먼 부산 프리미엄 아울렛 개점 12주년을 기념하는 ‘그랜드 애니버서리’ 행사에 참여해 오는 14일까지 오프라인 팝업 부스를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빗썸이 부산에서 팝업 부스를 운영한다. (사진=빗썸)
이번 팝업은 앞서 시흥점과 파주점에 이어 부산·울산·경남 지역으로 확대 운영하는 것이다. 지역 고객과의 첫 오프라인 접점을 마련하고 브랜드 경험을 넓혀 나간다는 계획이다.
빗썸의 팝업 부스는 신세계사이먼 부산 프리미엄 아울렛 ‘사우스 테이스트 빌리지’에서 만나볼 수 있다. 부스는 ‘비트코인 채굴’이라는 이색 콘셉트로 꾸며졌다. ▲아울렛 영수증 인증 시 참여 가능한 ‘팝콘 뽑기’ ▲총 7만원 상당 혜택 증정 등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돼 있다.
빗썸의 오프라인 팝업은 온라인에서도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파주점 행사를 담은 신세계 아울렛 공식 인스타그램 릴스 영상은 175만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빗썸 관계자는 “이번 팝업은 빗썸이 부산·울산·경남 고객들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기회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더 많은 분들이 일상 속에서 가상자산을 친근하게 경험하실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접점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