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경신문=서재필 기자] 가족과 함께한 여름의 특별한 추억을 음식 이야기로 풀어낸 에세이 작품들이 오뚜기로 모이고 있다.
오뚜기는 여름방학을 맞아 개최한 제5회 스위트홈 푸드 에세이 공모전이 성황리에 진행 중이라고 4일 밝혔다. 현재까지 접수된 응모작은 약 1400편, 참여 인원은 약 1200명으로 집계됐다.
여름방학을 맞아 오뚜기 제5회 스위트홈 푸드 에세이 공모전이 성황리에 진행 중이다.(사진=오뚜기)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는 이번 공모전은 “맛있는 음식으로 더욱 행복했던 우리 가족의 이야기”를 주제로 진행되고 있다.
집밥에 담긴 소소한 행복, 가족 여행지에서의 특별한 음식 에피소드, 전통이 깃든 기념일 밥상, 서툴지만 의미 있는 첫 식탁 등 다양한 이야기가 응모작으로 제출되고 있다.
공모전 응모 기간은 오는 9월 11일까지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연령이나 작가 등단 여부와 관계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수상자는 총 88명을 가린다. 대상(1명, 상금 300만원) ▲최우수상(3명, 각 100만원), ▲우수상(6명, 각 50만원), ▲장려상(20명, 각 30만원), ▲특별상(58명, 오뚜기몰 5만원 마일리지) 등이 수여된다. 수상 여부와 관계없이 전체 응모자 중 추첨을 통해 50명에게 어린이 직업체험 테마파크 키자니아 입장권이 증정될 예정이다.
오뚜기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은 고객들의 소중한 일상을 따뜻한 식탁 이야기로 함께 나누는 뜻깊은 자리”라며 “수상작 중 본상 30작은 별도의 작품집으로 출간할 예정이며 응모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행운상 추첨의 기회가 주어지니 마감일까지 더 많은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