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고품질 ‘밀양아라리쌀’생산단지 농업인 기술교육

최규철 기자 승인 2020.07.15 15:03 의견 0
15일 박일호 밀양시장이 '밀양아라리쌀’ 생산단지 운영을 위한 단지농업인 교육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자료=밀양시)


[한국정경신문(밀양)=최규철 기자] 밀양시는 15일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고품질 ‘밀양아라리쌀’ 생산단지 운영을 위한 단지농업인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밀양아라리쌀은 밀양을 대표하는 브랜드쌀로 육성하기 위해 2018년부터 시작해 올해 3년차를 맞았다. 철저한 고품질쌀 생산을 위해 지난 2월초 단지 농업인 56명이 스스로 작목반을 구성해 공동육묘, 공동방제와 우수단지 견학 등을 실시했다. 또한 지난 6월초 모내기를 완료해 풍년 가을을 기다리며 본격 영농을 시작했다.

특히 올해 1000톤 수확을 목표로 142ha의 생산 단지를 확대 조성해 안정적으로 쌀을 생산하고 유통 공급을 체계화해 차별화, 고급화를 할 계획이다. 또 소비자 수요에 맞는 소포장 유통을 통해 밀양 농산물 온라인 쇼핑몰과 지역의 서원 유통과 부산, 경남‧북 대형 마트에 유통 판매할 예정이다.

밀양농업기술센터 하영상 소장은 “중앙과 긴밀히 협의해 지속적으로 공모사업을 추진하며 경남을 대표할 브랜드쌀로 육성코자 내년에는 단지를 확대 조성하겠다"면서 "미래 지속형 6차산업 스마트 농업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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