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19일 광양경자청 2층 상황실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보건 경영방침 선포식’을 열고 중대재해 예방과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을 위한 실천 의지를 다졌다고 밝혔다. (자료=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한국정경신문(광양)=최창윤 기자]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청장 구충곤)은 19일 광양경자청 2층 상황실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보건 경영방침 선포식’을 열고 중대재해 예방과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을 위한 실천 의지를 다졌다고 밝혔다.

이날 선포식은 기관장의 ‘안전 최우선 경영’ 목표를 반영한 경영방침을 공식 발표하고 광양경자청 임직원들의 책임의식과 실천 의지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선포를 통해 광양경자청은 ▲안전보건관리체계 확립 ▲유해·위험요인 발굴 및 제거 ▲도급·용역·위탁사업과의 상생협력 강화 ▲비상상황 대응 역량 제고 ▲근로자 및 이해관계자의 책임·의무 이행 등 5대 실천 과제를 중심으로 안전보건 경영을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

또 전 직원을 대상으로 중대재해처벌법 이해, 재해 발생 시 대응 절차 및 유사 사례 중심의 실무 역량 강화 교육도 진행돼 현장 대응 능력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구충곤 광양경자청장은 “안전한 근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는 현장과의 지속적인 소통이 중요하다”며 “전 직원이 함께 노력해 안전 문화를 선도하고 국내외로부터 신뢰받는 경제자유구역청으로 도약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