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현주 연수구(을) 당협위원장, 송도 주민들과 현장 소통 눈길

동별 경로당 인사를 시작으로?현장 방문을 통한 주민 스킨십 강화

김선근 기자 승인 2023.03.28 10:22 의견 0
민현주 국민의힘 인천연수구(을) 당협위원장.[자료=국민의힘 인천연수구(을) 당원협의회]

[한국정경신문(인천)=김선근 기자] 민현주 국민의힘 인천 연수구을 당협위원장이 동별 경로당 인사를 시작으로 지난해와 같이 꾸준히 송도 지역 행사 및 현안 현장을 직접 찾아가 주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문제 해결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주민과의 직접적인 소통을 위해 소규모 지역 행사와 상시로 회의를 진행하는 자생단체 회원들과 꾸준히 소통하면서 현재 진행되고 있는 송도 관련 국책, 시책 민원을 챙기는 동시에 주민들의 방문 요청이 있을 시 직접 현장을 방문해 주민들과의 유대감을 높이고 있다.

특히 지난 21일에는 송도5동주민연합회 임원들과 회의를 주최해 지역 주요 사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가면서 A5 부지를 주민 공공사용 부지로 활용하기 위한 제안, 항만공사 녹지 추친 현황 확인, CCTV 설치 등을 논의했으며 송도5동 주민들의 이동권 및 통학권 보장을 위해 47번 버스노선 연장에 대한 주민 민원을 청취했다.

민현주 국민의힘 인천연수구(을) 당협위원장이 송도3동 주민자치회 정기회의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자료=국민의힘 인천연수구(을) 당원협의회]

당일 회의에는 유승분, 조현영 시의원, 편용대, 박정수, 이형은, 박민협 구의원 등 선출직 의원들도 참석해 송도5동 현황에 대해 함께 논의를 나누면서 관련 기관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민현주 위원장은 “앞으로도 이와 같은 지역 주민들의 이해관계를 고려한 주민 간담회를 지속적으로 진행하면서 송도 주민들께서 전달주신 민원과 여러 정책 제언은 지역구 시·구의원, 시청, 그리고 구청 등과 협의해 송도발전에 앞장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특히 주민들의 오랜 염원임에도 지난 정권부터 지금까지 해결하지 못하고 있는 송도 과밀 학급 문제의 심각성을 크게 공감하고 해결방안 모색을 위해 힘쓸 것을 약속했다.

국민의힘 연수을 당협 관계자는 “민현주 위원장이 최근 여러 방송에 출연하면서 찾아가는 주민들마다 먼저 알아봐 주시고 주차장 부지 확대, 버스 정류장 설치, 트램 현안 확인 등 생활 밀착 민원부터 재외동포청 설치 촉구, 형법 일부개정법률안 재검토 등 국무 현안까지 다양한 의견들을 주신다”며 “민 위원장이 지역을 대표해 목소리를 내주기를 바라는 주민들의 호응에 따라 더 적극적인 소통을 위한 행보를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민 위원장은 지난주 인천광역시교육청에서 개최한 고등학교 학교군 조정 간담회에 참석해 송도지역 학교군 조정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했고 아울러 연수구(을) 당원협의회에서는 내달부터 깨끗한 송도를 만들기 위한 ‘깨송’봉사단을 공식 출범하면서 지역 봉사 활동도 확대해 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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