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국제음악재단 '2022 거리의 악사' 연주자 27일까지 모집

김영훈 기자 승인 2022.09.21 20:14 의견 0
통영국제음악재단은 10월 한 달간 통영에서 진행되는 '2022 거리의 악사' 참가 연주자를 오는 27일까지 모집한다. [자료=통영국제음악재단]

[한국정경신문(통영)=김영훈 기자] "가을 바다가 있는 통영으로 연주하러 가볼까?"

통영국제음악재단(이사장 천영기)는 10월 한 달간 통영에서 진행되는 '2022 거리의 악사' 참가 연주자를 오는 27일까지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20분 내외의 공연이 가능한 연주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통영국제음악재단 홈페이지에 게시돼 있는 온라인 지원서를 작성하고 이메일로 5분 이내의 연주 영상을 제출하면 신청할 수 있다.

영상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된 연주자는 소정의 사례비와 교통비, 숙박을 지원받을 수 있다.

'2022 거리의 악사' 공연은 10월8일부터 10월30일까지 매주 주말 내죽도 수변공원, 무전 해변공원, 사량도, 욕지도 등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호흡할 수 있는 곳에서 진행된다.

'거리의 악사' 사업은 통영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 통영을 알리고 일상 속에서 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올해는 '2022 통영 여행가는 해'를 맞아 욕지도, 사량도, 이순신 공원 등 관광지에서도 공연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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