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경신문=이정화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이 수출입안전관리 부문에서 우수한 등급을 받았다.

한수원은은 관세청의 '수출입안전관리 우수공인업체(AEO)' 인증에서 AA등급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AEO 제도가 도입된 지난 2008년 이래 공공기관이 AA등급을 받은 사례는 최초다.

AEO는 관세청이 세계관세기구의 수출입 공급망 안전 관리 기준에 따라 법규 준수와 재무건전성 및 안전 관리 분야에서 수출입 물품 관리능력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인증하는 국제 공인 제도다. AEO 공인을 받은 기업은 국내외에서 신속통관과 통관검사 면제 등을 받을 수 있다.

한수원 관계자는 "이번 등급 상향을 통해 비용 절감은 물론 대외 수출 경쟁력을 더욱 높이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정경신문 이정화 기자 joyfully3355@naver.com 이정화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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