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협력중소기업 해외판로 개척 팔걷어..월드 유틸리티 콩그레스 참석

이정화 기자 승인 2022.05.12 15:27 의견 0
한수원이 UAE 아부다비에서 열린 '2022 월드 유틸리티 콩그레스'에 참석했다. 11일 정재훈 한수원 사장(왼쪽)이 WUC 행사장에서 기업들의 홍보부스를 둘러보며 관계자와 이야기하고 있다. [자료=한수원]

[한국정경신문=이정화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이 협력중소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원자력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해외판로 개척 지원에 나선다.

한수원은 현지시간으로 이달 9일부터 3일간 UAE 아부다비에서 열린 '2022 월드 유틸리티 콩그레스(WUC)'에 참석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에너지 및 수처리 분야 유틸리티 관련 트렌드 및 기술이 소개됐다. 한수원은 발전 5사(남동발전, 남부발전, 동서발전, 서부발전, 중부발전)와 함께 협력중소기업 10개 회사가 홍보부스를 운영하도록 지원했다.

한수원은 이외에도 KOTRA 및 수출전담 법인인 한수원KNP와 함께 UAE 시장개척단을 구성하고 13개 협력중소기업의 해외판로 개척 활동을 진행했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협력중소기업들을 위한 해외판로 개척 지원사업을 통해 기업과 한수원이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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