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통영청소년예술아카데미 콘테스트 개최

전혁림청소년아카데미, 통영청소년문학아카데미 장학생 모집

김영훈 기자 승인 2022.05.05 16:38 의견 0
행사 포스터. [자료=통영RCE]

[한국전경신문(통영)=김영훈 기자] 통영시지속가능발전교육재단(이사장 박은경, 이하 통영RCE)은 오는 14일 통영RCE 세자트라숲에서 문학, 미술분야의 재능있는 청소년을 선발하는 '2022 통영청소년예술아카데미 콘테스트'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통영청소년예술아카데미는 예술분야 통영시인재육성 장학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13년 미술분야 마스터 클래스인 전혁림청소년아카데미 1기로 시작했다.

올해 10주년을 맞는 전혁림청소년아카데미는 그동안 아카데미를 졸업한 학생들과 함께하는 프로젝트를 구성하는 등 다양한 교육 커리큘럼을 구성했다.

문학분야 마스터 클래스인 통영청소년문학아카데미는 2016년 개설돼 올해 7년차를 맞고 있다. 문학분야의 경우 올해 2022년 계간 '시마'에서 시행하는 전국청소년문학 작품상 후보에 선정되고, 디카시 부문에도 선정되는 등 학생들의 괄목할 만한 실력을 뽐내고 있다.

통영RCE 세자트라숲은 문학분야와 미술분야의 청소년 예술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통영시인재육성기금으로 마스터 클래스를 운영하고 있다.

행사 홍보 포스터. [자료=통영RCE]

이번 콘테스트는 문학분야와 미술분야로 나눠 진행하며 이날 합격한 학생들은 5월 말부터 10월 말까지 매주 토요일 2시간씩 총 15회, 통영RCE 세자트라숲에서 지역 예술가들과 함께 호흡하며 마스터 클래스를 무료로 수강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통영RCE는 입시예술 지도에서 벗어나 우수강사진들로 구성된 창의적이고 상상력을 자극하는 실기수업과 함께 예술분야의 견문을 넓힐 수 있는 예술인 만남, 전시회 관람, 작품집 발간 등을 통영 청소년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예술의 고장 통영에서 문학가의 꿈을 키워 나가는 경우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화가의 꿈을 키워 나가려는 청소년은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 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저작권자 <지식과 문화가 있는 뉴스> ⓒ한국정경신문 | 상업적 용도로 무단 전제, 재배포를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