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당불내증 걱정없는 유제품..롯데푸드 파스퇴르, '속편한 쾌변'
오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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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11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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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편한 쾌변' (자료=롯데푸드)
[한국정경신문=오세영 기자] 유제품을 먹고 복통을 느끼거나 설사 등의 증상을 보이는 소비자를 위한 요구르트 제품이 나왔다.
롯데푸드의 파스퇴르는 유당분해 특허출원공법을 적용해 유당불내증 걱정이 없는 '속편한 쾌변'을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속편한 쾌변 출시와 더불어 기존 쾌변 요구르트 4종도 업그레이드 했다.
속편한 쾌변은 롯데중앙연구소에서 특허 출원한(출원번호: 10-2017-0097360) 락토프리 공법을 적용한 제품이다.
동양인에게 흔한 유당불내증은 유당분해효소가 제대로 기능하지 않아 발생하는 증상이다. 유당불내증이 발생하면 소장에서 유당을 분해하지 못하기 때문에 가스, 설사, 복부팽만감, 복통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보통 발효유에도 일부 유당이 남아 있다. '속편한 쾌변'은 이를 분해해 유당불내증이 있는 사람도 장이 편안하게 즐길 수 있게 했다. 또 기존 플레인 제품에 비해 지방함량을 병당 60% 낮춰 가볍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파스퇴르는 속편한 쾌변 출시와 더불어 기존 쾌변 요구르트 4종도 리뉴얼 업그레이드했다. 장내 균총 개선 소재 '비피도 플러스'를 추가해 신바이오틱스 시스템을 강화했다. 비피도 플러스는 국산쌀을 특허(등록번호: 10-1468698) 받은 3단(효소, 효모, 유산균) 발효공법으로 발효한 프리바이오틱스 소재다.
롯데푸드 파스퇴르 관계자는 "속편한 쾌변이 특허 출원한 락토프리 공법으로 유당을 분해해 유당불내증이 있거나 소화기능이 약한 분들도 편안하게 발효유를 마실 수 있게 한 제품"이라며 "장내 균총 개선 소재도 추가해 쾌변 신바이오틱스 시스템도 업그레이드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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