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밀양시 청도면행정복지센터는 조천 저수지 일원에서 면민 1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건강걷기대회를 개최했다. [자료=밀양시]

[한국정경신문(밀양)=최규철 기자] 밀양시 청도면행정복지센터(면장 류기우)는 25일 조천 저수지 일원에서 면민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건강걷기대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청도면민 건강걷기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올해 시민체육대회가 취소됨에 따라 청도면체육회(회장 김외식)에서 면민들을 대상으로 주최한 행사다.

김외식 회장은 “지난해부터 면민들이 단합할 기회가 없어 안타까운 와중에 이렇게 작게나마 기회가 와서 조용하던 마을에 간만에 생기가 도는 것 같아 기쁘다”며 소감을 전했다.

류기우 청도면장은 “청도면은 코로나19 청정지역이니만큼 이번 행사도 안전하게 마무리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정경신문 최규철 기자 choigyu04@naver.com 최규철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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