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베이, 빅데이터를 활용한 10년 노하우 담은 ‘상권 분석 시스템’ 내놔
정창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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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27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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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베이 매장 전경
[한국정경신문=정창규 기자] “매장 입지 설정은 물론 소방, 안전 검사, 수도, 정화조 용량과 같이 예비 점주가 미처 챙기지 못하는 부분까지 확인할 수 있다.”
사과나무 주식회사의 프랜차이즈 카페 브랜드 커피베이가 10년 노하우를 바탕으로 빅데이터를 활용한 커피베이만의 ‘상권 분석 시스템’을 내놓으며 예비 점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실제 매장의 입지는 창업의 성패에 큰 영향을 미칠 만큼 중요하다. 경험이 없는 예비 창업주들은 어떤 입지가 나와 맞는 지 구분하기 힘들고 인터넷이나 관련 서적을 통해 여러 사례를 습득했다 하더라도 실제 상황과 들어맞지 않은 경우가 종종 있다.
커피베이 관계자는 “본사가 관리하는 여러 직영점과 특수상권을 포함한 전국 460여 개의 가맹점 운영 사례를 수집해 다양한 DB를 축적하고 커피베이만의 차별화된 빅데이터를 이용해 안정성, 유동성, 성장성, 접근성, 수익성 등 다양한 지표를 기반으로 객관적인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상권 분석 시스템’을 운영하며 최적의 점포 선정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입지를 제공하기 위해 점포 개발팀을 별도로 꾸리고 있는 것이 또 하나의 특징이다”면서 “상권 분석은 유동인구와 상권 그리고 지역 특성 등 다양한 데이터가 필요하고 단기간 분석이 어려운 까닭에 전문가를 두어 예비 가맹점주의 부담을 덜고 있는 것이다”고 덧붙였다.
이외 소방, 안전 검사, 수도, 정화조 용량과 같이 예비 점주가 미처 챙기지 못하는 부분까지 확인해주기 때문에 좀 더 수월하게 매장 오픈을 준비할 수 있다는게 회사측 측 설명이다.
커피베이는 가맹점 지원 방안으로 ‘신규 가맹점 본사 지원 시스템’을 도입해 초기 개설비용 중 가맹비와 교육비, 물품 보증금의 해당하는 금액을 지원하고 있다.
커피베이 백진성 대표는 “입지 선정은 적지 않은 비용이 발생하는 것은 물론이고 인테리어 이후에는 변경이 쉽지 않아 각별히 전문성을 요한다”며 “예비 가맹점주님의 상황을 고려해 임대료 부담은 낮추고 수익성을 극대화 할 수 있는 최적의 점포를 제시하기 위해 많은 직원들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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