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밀양시, 관내 56~58번 코로나 확진자 발생

최규철 기자 승인 2021.01.21 13:39 의견 0
밀양시 보건소 전경 [자료=밀양시]

[한국정경신문(밀양)=최규철 기자] 경남 밀양시는 코로나19 확진자가 3명 추가로 발생해 누적 확진자가 58명(입원6, 퇴원51명, 사망1명)으로 늘었다고 21일 밝혔다.

밀양56번(경남1795), 밀양57번(경남1796) 확진자는 각각 경남1787번(김해223)의 남편과 접촉자다. 지난 20일 경남1787번(김해223)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후 접촉자로 분류돼 당일 검체채취를 했고 자가격리를 하던 중 21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밀양58번(경남1797) 확진자는 밀양54, 55번(경남1706, 1707)의 접촉자다. 밀양54, 55번(경남1706, 1707)이 지난 16일 코로나 양성 판정을 받은 후 접촉자로 분류돼 자택에서 자가격리를 하던 중 지난 19일 기침, 두통, 메스꺼움 증상이 나타나 20일 검체채취 후 21일 양성판정을 받았다.

시는 격리병원이 정해지는 대로 밀양 56번~58번 확진자를 이송하고 자택 방역 소독을 완료할 예정이다. 또 세부동선을 파악하기 위해 진술확보에 주력하는 한편 신용카드 사용내역, 현장 폐쇄회로(CCTV) 분석 등을 진행하며 접촉자를 파악중에 있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의심증상 있으면 검사받기 ▲마스크 착용 및 손씻기 철저 ▲각종 모임행사 자제 ▲밀폐‧밀집‧밀접 장소 가지 않기 등의 4가지 핵심 생활방역수칙을 더욱 철저하게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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