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콜라스 케이지X존 쿠삭, '아스널:리로디드'로 다시 뭉치다

장영준 기자 승인 2017.08.31 09:55 의견 0

영화 '아스널:리로디드' 포스터. (사진=(주)다날엔터테인먼트)


 

[한국정경신문=장영준 기자] 올해로 20주년을 맞는 액션 영화 '콘 에어'에서 환상적인 연기 호흡을 보여준 니콜라스 케이지와 존 쿠삭이 액션 영화 '아스널:리로디드'로 다시 뭉쳤다.

'아스널:리로디드'는 납치된 형 '마이키'(조나단 스캐치)를 구출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동생 'JP'(아드리언 그레니어)의 추격을 다룬 액션 스릴러.

니콜라스 케이지는 극중 범죄조직의 중심인물 에디 킹 역을 맡아 새로운 악역 연기를 펼친다. 이번에 공개된 포스터에서 니콜라스 케이지는 콧수염을 기르고, 카리스마 있는 악역의 모습을 보여준다.

또 다른 주인공이자 JP를 돕는 사복 수사 경찰 샐은 존 쿠삭이 맡았다. 공개된 포스터에서 존 쿠삭은 선글라스를 쓰고, 무언가 비밀을 감추고 있는 듯한 모습을 보이며 캐릭터를 잘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존 쿠삭은 과거 '콘 에어'로 니콜라스 케이지와 환상적인 콤비를 선보였고, '프로즌 그라운드'에서도 호흡을 맞춘 바 있어 액션 팬들의 관객들의 기대를 받고 있다.

조나단 스캐치가 마이키 린델 역할을 맡아 갱스터 에디 킹 밑에서 일하는 마약과 경범죄로 얼룩진 궁핍한 삶을 연기하고, 그런 형을 구출하려는 JP 린델 역할은 '앙투라지'에서 열연을 펼쳤던 아드리언 그레니어가 맡았다.

위험에 처한 형을 구하는 동생의 처절한 형재애를 다룬 '아스널:리로디드'는 오는 9월 7일 IPTV 및 VOD 플랫폼에서 최초개봉으로 안방극장을 찾아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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