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경신문=윤성균 기자] NH농협은행이 생산적 금융 확대를 위해 AI기반 기업심사 전략시스템 고도화에 착한다.
NH농협은행이 ‘AI기반 기업심사 전략시스템 고도화 프로젝트’에 착수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해 11월 오픈한 ‘기업 심사 전략시스템’의 성과를 바탕으로 생성형AI를 활용, 업무생산성 향상과 객관적이고 일관된 기업심사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주요 개선 사항은 ▲기업심사 전략시스템 시뮬레이션 개발 ▲기업심사 전략시스템 심사모형 개편으로 성능 최신화 ▲AI기반 기업심사보고서 자동화 작성 등이다. 내년 상반기 개발을 완료해 단계적으로 업무에 적용할 계획이다.
김성훈 농협은행 여신심사부문 부행장은 “기업을 위한 자금지원은 금융회사의 핵심 업무”라며 “농협은행은 데이터기반 기업심사 시스템을 지속 발전시켜 우량한 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확대하고, 기업 및 산업혁신을 뒷받침하는 생산적 금융의 역할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