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경신문=윤성균 기자]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이하 금융노조)가 오는 26일 총파업을 결의했다.

금융노조는 전날 전 조합원을 대상으로 쟁의행위 찬반 투표를 진행한 결과 94.98%의 찬성률로 가결됐다고 2일 밝혔다.

금융노조는 26일 업무를 전면 중단할 예정이다.

금융노조는 현재 산별 교섭 과정에서 임금 5% 인상과 주 4.5일제 전면 도입, 신규 채용 확대, 정년 연장 등을 요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