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경신문=우용하 기자] KB라이프가 하반기 최고경영자(CEO) 타운홀 미팅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12일 정문철 KB라이프 대표가 하반기 CEO 타운홀 미팅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KB라이프)
이번 행사는 지난 12일 서울 강남구 KB라이프타워에서 ‘모두 함께(Together) 내일(Tomorrow)을 향해 앞으로(Towards) 나아가는 KB라이프’를 주제로 진행됐다. 특히 취임 222일을 맞은 정문철 대표가 임직원과 걸어온 발자취를 돌아보고 향후 비전과 실행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Together’ 세션에서는 임직원들이 전한 응원 메시지와 성장의 순간을 공유했다. ‘Tomorrow’ 세션은 ‘우리가 바라는 KB라이프의 미래’를 주제로 이뤄졌다. 해당 세션에서 정 대표는 직원들과 질의응답하며 대화를 나눴다.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스마트한 업무 문화 ▲혁신적이면서도 균형 잡힌 보험상품 포트폴리오 구축 ▲KB금융그룹 시니어 비즈니스 핵심 기업으로서 KB라이프의 역할 등의 의견이 제시됐다.
‘Towards’ 세션에서는 CEO 경영철학을 공유했다. 특히 고객이 중심이란 점과 변화에 앞장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임직원 모두가 하나의 목표를 향해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2분기 성과를 축하하는 시상식도 열렸다. 영업현장의 성과 우수자와 본부별 ‘밸류 챔피언’이 무대에 올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정문철 대표는 “임직원들과 소통하며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내서 매우 기쁘다”며 “본업 경쟁력은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신성장 동력은 새로운 패러다임을 선도해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생명보험사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