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경신문=우용하 기자] KB라이프가 연금 실수요자를 위해 보장 구조를 강화한 신상품 ‘KB 트리플 레벨업 연금보험’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2일 KB라이프가 3단계 최저 보증을 통한 설계로 안정적인 연금 자산 마련이 가능한 'KB트리플 레벨업 연금보험'을 출시했다. (사진=KB라이프)
이 상품은 금리연동형 적립식 연금보험이다. 금리 변동에 따른 연금자산의 불확실성을 줄이고 안정적인 노후 재정 운용을 돕는 것이 특징이다. 보험료 납입 기간과 관계없이 3회에 걸쳐 납입한 기본보험료의 보증비율을 점진적으로 높여 제공한다.
특히 5년 납입 기준 7년 시점에는 납입한 기본보험료 100%, 10년이 경과 시 130%, 연금 개시 시점에는 기본보험료의 130%에 매년 2.0% 추가한 금액을 제한 없이 최저 보증한다. 이를 통해 보험 계약을 오래 유지할 경우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설계한 것이다. 고객은 공시이율에 상관없이 안정적이고 예측 가능한 연금자산을 마련할 수 있다.
상품 가입 가능 연령은 생후 0세부터 70세까지다. 연금 개시 시점은 45세부터 85세까지로 설정할 수 있다. 최소 월 보험료는 납입 기간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KB라이프 관계자는 “고객의 연금자산을 실질적으로 보호함과 동시에 장기 보유 시 환급률이 점진적으로 상승하도록 설계됐다”며 “고객 만족을 최우선에 두면서 혁신적인 보험 상품으로 행복하고 풍요로운 삶을 함께 준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