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경신문=우용하 기자] DB손해보험이 ‘제51회 국가품질혁신경진대회’에서 9년 연속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DB손해보험 '활동마중물' 분임조와 AIO2O '매직A카드' 분임조가 국가품질혁신경진대회에서 동상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DB손해보험)

‘국가품질혁신경진대회’는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 제주특별자치도가 공동 주최하는 행사다.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지난달 25일부터 29일까지 개최됐다.

DB손보는 ▲서비스 부문 금상 ▲인공지능(AI)·빅데이터 부문, 자유형식(서비스) 부문 은상 ▲상생협력 부문, 사무간접 부문, 연구성과 부문 동상을 수상했다. 이번 6개 부문 수상은 대회에 참가한 이래 가장 많은 분야에서 성과를 낸 것이다.

서비스 부문에 출전한 ‘계속P 올 터치’ 분임조는 무인 업무처리 가상센터 구축으로 고객 접점 업무를 디지털로 전환해 금상을 수상했다.

AI·빅데이터 부문에 참가한 ‘smarT-UBI’ 분임조는 자동차보험 단기운전자 확대특약 변경 업무에 로보텔러를 적용했다. 이를 통해 고객만족도는 높이면서 상담사 업무를 줄였다.

상생협력 부문에는 '활동마중물' 분임조와 AIO2O '매직A카드' 분임조가 공동 참가했다. 두 분임조는 생성형 AI를 활용한 고객 접촉용 컨텐츠를 설계사에게 제공했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품질혁신분야에서 금융권을 선도한다는 자부심을 다시 한번 가지게 됐다”며 “지속적인 혁신활동에 도전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