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경신문=임윤희 기자] 현대제철이 업계 최초로 세계적 디자인 공모전에서 수상하며 철강산업에 대한 접근성을 높여나간다.

현대제철은 2025년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서 홈페이지 디자인으로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현대제철은 2025년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서 홈페이지 디자인으로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사진=현대제철)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70년 역사의 세계적 디자인 공모전이다.

현대제철은 공식 홈페이지를 사용자 중심으로 설계해 철강산업 전반에 대한 접근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무거운 철강, 가벼운 경험'을 콘셉트로 개편한 것이 주효했다.

신규 홈페이지는 현대제철의 70년 역사와 혁신, 미래 비전을 담아냈다. 철강산업 특유의 무게감을 유지하면서도 사용자 친화적으로 구성한 점이 특징이다.

3D 그래픽과 다양한 색상을 적용해 원하는 정보에 직관적으로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제품 탐색부터 상담·문의까지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설계도 호평받았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온라인 소통 채널을 활용해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