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경신문=임윤희 기자] 태광산업이 창립 75주년을 기념해 임직원들이 직접 나서는 사회공헌 활동을 펼쳤다. 단순한 기부금 전달을 넘어 직원들이 손수 포장 작업에 참여하며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는 모습이 눈길을 끈다.
태광산업은 24일 창립 75주년을 맞아 복지 사각지대 어르신들을 위한 '사랑의 행복상자' 100개를 포장해 서울 중구 소재 경로당에 전달한다고 밝혔다. (사진=태광산업)
태광산업은 24일 창립 75주년을 맞아 복지 사각지대 어르신들을 위한 '사랑의 행복상자' 100개를 포장해 서울 중구 소재 경로당에 전달한다고 밝혔다.
태광산업 임직원 30여명은 이날 서울 중구 장충동 본사 1층 교육장에서 행복상자 포장 작업에 직접 참여했다. 행복상자에는 즉석밥과 즉석국, 밑반찬세트, 라면, 두유 등 어르신들이 간편하게 드실 수 있는 다양한 식료품을 담았다.
회사는 창립 75주년을 하루 앞둔 24일 중구 장충동 소재 장충경로당과 공원장충경로당에 행복상자를 전달할 예정이다. 태광산업은 지난 1월에도 동일한 '사랑의 행복상자' 나눔 활동을 진행한 바 있다.
태광산업 관계자는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소외된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