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저금리시대..'은행별 아파트담보대출 금리 비교 서비스' 활용 바람직

김성원 기자 승인 2020.04.24 11:04 의견 0
각 은행별로 아파트담보대출 우대금리에 적지 않은 차이가 있다. 인터넷에서 금리비교 사이트를 찾아 여러 은행의 대출 상품들을 비교한 뒤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자료=한국정경신문)

[한국정경신문=김성원 기자] 한국은행의 기준금리가 역대 최저를 기록한 가운데 주택담보대출을 보유한 대출자들이 '갈아타기'를 고민하고 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기준금리가 인하되고 가장먼저 움직인 것은 변동금리형 주택담보대출이다. 은행 조달금리의 평균치인 코픽스 금리는 2010년 도입한 이후 10년만에 최저금리를 기록했다. 코픽스 금리는 변동금리 주택담보대출 상품의 기준이 된다.

하지만 고정금리의 상품은 금융채금리를 기준으로 삼고 있는데 만약 고정금리를 희망한다면 금융채금리의 움직임을 살펴보고 결정하는 것이 유리하다. 주택담보대출 상품은 기준금리에 은행 마진금리인 가산금리를 더하고 할인받을 수 있는 우대금리를 적용해서 결정된다. 우대금리는 각 은행별로 차이가 있기 때문에 여러은행의 상품들은 선택해서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금융권 규제들도 어렵고 각 개인의 상황에 따라 최저금리를 찾기에 일반금융소비자들은 혼란스러울 수밖에 없다. 하지만 최근 담보대출 금리 조건을 은행별로 비교해볼 수 있는 주택담보대출 금리비교서비스를 이용하면 손쉽게 자신에게 맞는 금리를 찾을 수 있다. 아파트담보대출 금리비교 서비스는 신용조회나 수수료 없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 부담없이 상담을 통해 자신이 처한 상황에서 가장 최저금리의 상품을 안내 받을 수 있다.

특히 상품에 대해 객관적인 비교 안내만 하기 때문에 최근 시장 규모가 갈수록 커지고 있다. 아파트담보대출금리비교 사이트에 상담을 신청하면 사람마다 재정 상황이나 선택하는 항목이 등이 달라 전문상담사가 개인별 맞춤형 최저금리 상품을 골라준다. 고객이 상품이 마음에 들면 해당은행으로 연결해 주고 대출자는 해당은행을 방문해서 대출을 진행할 수 있어 안전성에도 걱정이 없다.

아파트담보대출 금리비교서비스 ‘뱅크아이’ 관계자는 “은행별로 아파트담보대출한도는 비슷하지만 본인의 선택이나 조건에 따라 금리가 천차만별이기 때문에 여러 금융사의 금리를 비교해서 본인의 상환계획에 맞는 상품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조언했다.

해당 홈페이지에 방문하면 자신의 대출이자를 직접 계산해볼 수 있는 대출이자계산기와 포장이사가격비교, 인테리어견적비교 등을 통해 필요한 서비스들을 무료로 비교 해볼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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