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지연과 결별한 이욱은 누구? "법학과 출신, 재학 중 재단 설립"

여진주 기자 승인 2018.07.30 08:40 의견 0

(사진=채널A 방송화면 캡처)

[한국정경신문=여진주 기자] 배우 임지연이 사업가 이욱과 결별했다.

임지연과 이욱은 남다른 애정을 선보이며 많은 이들에게 부러움을 산 터라 아쉬움은 더했다.

이욱은 88년생 31세로 긴급구호 단체인 W-재단 이사장이다. W재단은 아프리카, 동남아 빈민국에 가서 식수지원, 어린이를 도와주는 단체. 해당 재단은 이욱이 한양대학교 법학과 재학 중 설립한 곳이다.

앞서 한 대중문화평론가는 종합편성채널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이하 '풍문쇼')에서 "임지연 열애설에서 쟁점이 됐던 건 이욱 때문이다. 이욱이 88년생 31살인데 긴급구호 NGO단체인 W-재단 이사장으로 있다. 나이에 비해 큰 직책을 맡고 있는데 이곳이 어떤 곳이냐면 아프리카, 동남아 빈민국에 가서 식수지원, 어린이를 도와주는 단체다"라고 말했다.

한 연예부 기자는 "이욱은 이미 대학생 때 재단을 설립한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끈다. 이욱은 한양대 법학과 출신인데 2011년 로스쿨을 준비하다가 '딱 1년만 해보자'라는 생각으로 W-재단을 설립했다. 그런데 적성에 맞더래. 그래서 이것을 키우고 키워서 지금까지 확장이 됐다고 한다"고 추가했다. 

한편 임지연의 소속사 측은 29일 "임지연과 이욱이 최근 결별한 것이 맞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잘 어울리는 한 쌍이었으며, 당당하게 서로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 커플이었기에 이들의 결별은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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