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명성 되찾고 상권 살리기 나서..창원시, 합성동 젊음의 거리 맥주축제

정영석 기자 승인 2019.11.04 11:15 의견 0
허성무 창원시장이 마산 합성동 젊음의 거리에서 개최된 맥주축제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자료=창원시)


[한국정경신문 창원=정영석 기자] 젊음의 거리로 옛 명성을 되찾고 상권을 살리기 위한 축제의 장이 펼쳐졌다. 창원시 합성동에서 맥주축제가 열렸다.

창원시는 지난 2일 합성동 젊음의 거리에서 맥주축제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시장 상인회와 연계해 전통시장 내에서 개최돼 고객이 안주를 인근 점포에서 직접 구매해 즐기는 등 침체된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이날 축제에는 빨대로 맥주 빨리 마시기, 맥주 캔 쌓기 대회, 황금가면 이벤트 등 식전공연과 DJ-RARA, 싸이버거, EDM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합성동 일대가 젊음을 만끽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이 펼쳐졌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이번 합성동 젊음의 축제 개최를 계기로 합성동이 젊음의 거리로 옛 명성을 되찾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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