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 스트레스 함께 풀어요"..김정헌 인천중구청장, 임신부 태교동아리와 '만남'

'모아모아' 22일 첫 만남..1기 동아리 오는 6월까지 3개월간 활동

김선근 승인 2023.03.23 17:30 | 최종 수정 2023.03.23 17:37 의견 0
김정헌 인천중구청장이 중구보건소 국제도시보건과 프로그램실에서 열린 중구 임신부 태교동아리‘모아모아’의 첫 만남 자리에 동참해 임신부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자료=인천중구청]

[한국정경신문(인천)=김선근 기자] 김정헌 인천중구청장은 22일 중구보건소 국제도시보건과 프로그램실에서 열린 중구 임신부 태교동아리 ‘모아모아’의 첫 만남 자리에 동참해 임신부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모아모아는 인천 중구가 “임신과 출산 육아에 따른 스트레스 완화, 공감·소통 등을 위한 육아 모임이 필요하다”라는 임신부들의 목소리를 반영해 올해부터 운영을 시작하게 된 태교동아리다.

이번 1기 모아모아에는 16명의 임신부가 참여하고 있으며 이들은 오는 6월까지 3개월간 수시 모임 또는 매일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서로의 안부를 묻고 태교 활동을 공유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이에 중구 보건소는 동아리가 원활하게 운영되도록 모임 장소와 다과는 물론 동아리가 필요로 하는 임신‧출산 관련 전문교육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날 김정헌 구청장은 태교동아리의 첫 만남에 참여한 임신부들에게 축하와 격려의 인사를 전하며 활발한 활동을 당부했다.

특히 김 구청장은 “민선 8기 인천 중구는 구민이 행복한 교육·복지도시 실현에 힘쓰고 있다”며“앞으로도 지역 맞춤형 모자보건 정책을 펼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한편 중구 보건소는 모아모아외에도 임신·육아 스트레스 및 우울감 해소를 위한 육아 공감 활동, 안전한 출산을 위한 건강지원 사업 등을 지속해서 발굴·추진할 예정이다.
임신부 태교동아리 모아모아의 참여 및 활동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중구 국제도시보건과 모자보건실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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