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 현대시장 화재 피해 상인에 세정 지원

김선근 승인 2023.03.16 14:07 의견 0
인천동구청 전경 [자료=인천동구청]

[한국정경신문(인천)=김선근 기자] 인천 동구(구청장 김찬진)가 최근 현대시장 화재로 피해를 입은 납세자를 대상으로 세정 지원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세정 지원은 화재 피해 납세자가 빠른 시일 내에 피해를 복구하고 심리적 안정을 되찾아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징수유예, 납부기한 연장, 체납처분 유예, 세무조사 연기를 시행한다.

이에 따라 재산세 등 부과고지 세목에 대한 징수유예, 주민세 사업소분 등 세목에 대한 신고납부 기한 연장, 재산압류·매각 등 체납처분 유예 등의 조치로 지방세 및 세외수입 납부 부담이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화재 피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장 상인들을 위해 가능한 모든 방법을 동원해 적극적으로 세정 지원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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