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군의회, 서해5도 항로 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 반대-여객선 항로 안전권 보장 결의

김선근 승인 2023.03.16 14:03 의견 0
옹진군의회가 서해5도 항로 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 반대와 여객선 항로 안전권 보장 결의를 진행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자료=인천옹진군의회]

[한국정경신문(인천)=김선근 기자] 옹진군의회 김규성 의원이 발의한 '서해5도 항로 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 반대 및 여객선 항로 안전권 보장 결의'가 15일 열린 옹진군의회 본회의에서 채택됐다.

해당 결의안은 백령~인천 여객선 항로 인근에 서해5도 주민들의 동의 없이 진행한 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 인·허가를 즉각 중단할 것과 백령~인천 여객선 항로에 안전권을 확보해 서해5도 주민들의 이동권을 보장할 것, 인천시와 인천해양수산청은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입지를 선정할 것을 요구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옹진군의회 의원 일동은 결의안을 채택하며 “앞으로도 관심의 눈길을 거두지 않고 주민 여러분의 이동권 보장 및 편의를 위해 정진할 것”이라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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