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로 로맨틱 코미디 연극 '운빨로맨스' 2월1일 공연..11차팀 '캐스팅' 공개

김영훈 기자 승인 2023.01.26 21:52 의견 0
운빨로맨스 포스터. [자료= ㈜DPSCompany]

[한국정경신문=김영훈 기자] 대학로 인기 로맨틱 코미디 연극 '운빨로맨스'가 새로운 11차 캐스팅 라인업으로 찾아온다.

연극 ‘운빨로맨스’는 오는 2월1일부터 새 시즌 배우들과 함께할 예정이며, 현재 2월 티켓은 인터파크티켓, 네이버예약 등 다양한 예매처에서 예매할 수 있다.

네이버 인기 웹툰 '운빨로맨스'를 원작으로 지난 2017년 초연한 연극 '운빨로맨스'는 당시 최단기간 15만 관객을 돌파했으며, 현재는 작품성과 흥행성을 인증받아 대학로를 대표하는 로맨틱 코미디 연극으로 자리했다.

지난해에는 대구를 시작으로 밀양, 광주에서 지방 공연 투어로 매진 행렬을 이어가며 그 인기를 입증한 바 있다.

대학로 로맨틱 코미디 연극 운빨로맨스 11차팀 캐스팅 공개. [자료=(주)DPS Company]

이번 11차 시즌의 '제택후' 역에는 대학로 베테랑 배우 정승환과 다양한 CF와 웹드라마로 얼굴을 알린 오유안이 시즌을 이어 나가며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영화 '인민을 위해 복무하라'로 얼굴을 알린 박성도, 그리고 대학로에서 다양한 작품 활동을 이어 나가고 있는 차인영이 합류했다.

점에 살고 점에 죽는 당차고 사랑스러운 ‘점보늬’ 역에는 걸그룹 ‘에이프릴’로 데뷔해 현재는 솔로로 활발히 활동 중인 김채원이 출연을 확정 지으며 대중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그 외 대학로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배우 김민주, 윤봄, 최로아가 캐스팅 됐다. 제택후의 친한 형이자 카페 CEO인 '한량하' 역에는 김주원, 박성원, 신광희, 이주영, 그리고 제택후를 짝사랑하는 회사 동료 ‘노월희’ 역에는 김린, 김아름, 신서진, 이윤선이 출연을 확정지었다.

지난 10차 시즌에 이어 인지도와 연기력을 입증받아 활발히 활동을 이어 나가고 있는 대학로 대표 배우들과 떠오르는 신예 배우들이 만들어내는 시너지는 이번 시즌에서 가장 주목해야 할 관람 포인트이다.

연극 ‘운빨로맨스’의 제작사 (주)DPS Company 측은 "모든 배우들과 스탭들이 관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열심히 연습 중"이라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대학로 뿐 아니라 다양한 지역에서의 공연을 위해 준비하고 있다"며 많은 관심과 사랑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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