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범 현 LG 트윈스 코치가 기아 타이거즈의 신임 감독으로 내정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사진=연합뉴스)

[한국정경뉴스=이세용기자] 이종범 현 LG 트윈스 코치가 '고향팀' 기아 타이거즈의 새 감독으로 부임할 것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1일 국내의 한 언론사는 이종범 현 LG트윈스 2군 총괄코치가 기아 타이거즈 지휘봉을 잡을 것이라는 야구계 복수 인사들의 전언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기아타이거즈는 현재 새 감독 선임을 놓고 최종 검토를 벌이고 있으며 늦어도 15일 이전에 새로운 감독을 발표할 예정이다.

기아 타이거즈 관계자는 “이종범 등 현재 거론되고 있는 사람들 모두에 대해서 가능성을 열어놓고 고민하고 있다”며 이 코치의 감독 부임 가능성을 배제하진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