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청, 이달 여름철 대비 고압가스시설 안전점검 실시
각종 가스 안전사고 예방 위해 허가·신고 시설 임의변경 여부 등 중점 점검
김양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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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09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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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경신문(인천)=김양훈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이달 말까지 예정으로 여름철 대비 고압가스시설 안전점검을 벌이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냉방 사용이 급증하는 여름철을 앞두고 각종 가스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관리자의 안전의식을 제고하기 위한 것이다.
이와 관련, 점검 대상은 고압가스 냉동제조 가스사용 시설 총 108곳(송도 82, 영종 20, 청라 6)이다.
1차 점검(자체점검)과 2차 점검(현장점검)으로 나뉘어 진행되고 "안전관리 규정 수립과 이행 여부 및 안전관리자 선임‧상주 확인, 허가·신고 시설의 임의 변경·시설 적정관리 여부, 각종 법정 검사의 수검여부" 등을 중점 점검한다.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지 시정 및 계도하고 중요 위반 사항은 관련법에 따라 행정 조치할 계획이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설비 고장 발생을 사전에 방지하고 안전한 냉방 설비 사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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