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메뉴

요동치는 디지털 자산 시장..국내 거래량 1위 업비트 독주 이유는?

이상훈 기자 승인 2021.10.18 16:12 의견 1
[자료=두나무]

[한국정경신문=이상훈 기자] 비트코인이 미국에서 ETF 승인되며 가격이 크게 급등했다. 이는 가상자산(디지털 자산) 시장 전체에 청신호로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의 거래도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국내 거래소의 경우 업비트·빗썸·코인원·코빗 단 4곳만이 원화마켓 거래가 가능하다. 특히 업비트는 1일 거래액이 5조~7조원에 달할 정도로 거래규모가 큰 디지털 자산 거래소다. 따라서 최고 수준의 보안이 요구되는 곳이다.

두나무가 운영하는 업비트는 2017년 서비스 출범 이후 디지털 자산 투자 시 발생할 수 있는 범죄를 예방하고 피해자를 보호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펼쳐왔다.

■ 업계 최고 수준의 투자자 보호 정책 마련..'투자자 보호 센터' 설립

지난 5월 6일 업비트는 100억원을 투자해 '업비트 디지털 자산 투자자 보호 센터(가칭)'를 연내 설립한다고 발표했다. ‘업비트 디지털 자산 투자자 보호 센터‘의 주요 프로그램은 ▲디지털 자산에 대한 교육과 연구 ▲디지털 자산 사기 유형 분석과 예방을 위한 캠페인 ▲디지털 자산 사기 피해자 법률 지원 및 상담 ▲디지털 자산 사기 피해금 일부 보존 및 긴급 저금리 융자 지원이 포함된다. 시장의 건강한 성장과 투자자 보호를 핵심으로 한다. 디지털 자산 및 블록체인이 가져올 미래 사회를 위한 기반을 다지는 활동을 다각도로 추진할 계획이다.

업비트는 서비스 장애 발생 예방에 총력을 기울임과 동시에 업계 최고 수준의 투자자 손해 보상 정책을 자체 수립 및 준수하고 있다. 2017년 10월 서비스 론칭부터 4년간 일시적으로 발생한 서비스 장애에 따른 손해 보상액이 총 31억원이다. 업비트의 과실이 입증되지 않아도 정책에 따라 보상한다. 회원의 재산상 피해 최소화를 위해 접수 및 검토를 빠르게 진행하는 신속 보상 처리 프로세스도 운영하고 있다.

이 밖에도 24시간 카카오톡 상담 및 온라인 상담에 더해 '온라인 고객센터'를 오픈해 업비트 이용자들이 자주 하는 질문과 답변을 공개하는 등 신속 대응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 건전한 투자 환경 조성 위해 상장 사기 제보 채널 개설

'올바른 디지털 자산 투자' 캠페인 중 '바람' 캠페인의 한 장면. [자료=두나무]

최근 디지털 자산 시장에 대한 관심으로 사기 및 거래 질서 교란 행위가 들끓자 업비트는 자체적으로 건전한 투자 환경 조성에 나섰다.

지난해 12월, 대표이사 직속의 '상장 사기 제보 채널'을 개설하고 사칭 및 사기 SNS 계정이 발견되는 즉시 업비트 공지사항으로 이용자에 해당 계정을 안내하는 동시에 주요 상장 사기 유형을 공개하며 투자자 주의를 당부했다.

올해 4월에는 유튜브 방송 및 기타 미디어를 이용한 선동 및 선행매매 관련 신고 채널을 개설, 유튜브 등 미디어를 통해 투자자를 선동하거나 특정 디지털 자산의 매수를 부추겨 부당 이익을 취하는 등의 행위를 제보받고 있다.

■ 거래 전반에 걸친 강력한 안전장치 마련

업비트는 통신사기피해환급법 시행령 개정 전부터 이상 거래를 상시 모니터링하고 즉각 조치하며 디지털 자산 관련 범죄를 예방하고 있다. 그 결과 2020년에만 총 60건의 피해를 구제해 약 13억원을 환급했다.

투자 열기 과열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원화 입금 한도는 1회 1억원, 1일 5억원으로 제한했다. 또 외부 디지털 자산 지갑에서 업비트로 입금된 가상자산을 72시간 동안 원화로 출금하지 못하도록 지연시키거나 원화 입금 후 24시간 동안 해당 금액 상당의 디지털 자산 출금을 지연시키는 등 차익거래 또는 보이스피싱 피해 방지를 위한 제도를 도입했다.

이 외에도 업비트는 2019년부터 투자자들이 안전한 투자 포트폴리오를 구축할 수 있도록 투자 유의 종목 지정제를 시행하고 있다. 유의 종목으로 지정된 프로젝트는 소명 절차를 통해 유의 종목 해제되거나 거래 지원 종료된다. 유의 종목의 경우 지정 이후 '유의' 표식이 노출돼 투자자가 쉽게 확인할 수 있으며 거래 지원 종료된 디지털 자산에 대해서는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별도 안내되고 있다.

저작권자 <지식과 문화가 있는 뉴스> ⓒ한국정경신문 | 상업적 용도로 무단 전제, 재배포를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