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남성 럭셔리 라인 강화한다..압구정본점에 ‘루이비통’ 맨즈 매장 오픈
김성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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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24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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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경신문=김성아 기자]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이 1년에 걸친 남성층 리뉴얼을 마치고 럭셔리 라인을 대폭 강화한다.
현대백화점은 압구정본점 4층에 프랑스 명품 브랜드 ‘루이비통’의 남성 전문 매장을 오픈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오픈하는 매장은 약 172m²(약 52평) 규모로 루이비통 남성 컬렉션 아티스틱 디렉터 ‘버질 아블로’가 디자인한 루이비통 2021 FW프리컬렉션 등 남성 전문 의류 및 액세서리 등을 선보인다.
현대백화점은 이번 루이비통 남성 전문 매장 오픈을 통해 국내 최고 수준의 럭셔리 남성 브랜드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고 전했다.
압구정본점은 루이비통 매장 이전에도 다양한 남성 럭셔리 브랜드를 런칭하며 글로벌 럭셔리 남성 브랜드 라인업을 순차적으로 강화했다. 지난해 구찌 맨즈·발렌시아가 맨즈·랄프로렌 퍼플라벨 등을 입점시킨데 이어 올해는 프라다 워모 등을 선보였다.
해당 층은 이름 또한 ‘맨즈 럭셔리관’으로 변경해 남성 럭셔리 매장의 끝판왕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이번 루이비통 매장 입점으로 압구정본점은 남성 전문 럭셔리 부띠끄로서의 입지가 공고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먀 “올 하반기 무역센터점과 판교점 등에도 글로벌 럭셔리 남성 브랜드를 강화해 남성 럭셔리 부띠끄로 변신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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