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버 쯔양의 정원분식 "가오픈 연기" 결정..비싼 가격·적은 양 파장

김지연 기자 승인 2021.01.19 09:25 의견 0
[자료=쯔양 SNS]

[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정원분식이 화제다.

19일 오전 포털사이트 네이버에는 정원분식이 급상승 검색어 키워드로 등장하고 있다.

유명 먹방 유튜버인 쯔양이 분식집 개업 소식을 알려 이슈가 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하지만 메뉴 사진이 공개되자 가격에 비해 적은 양이 논란이 시작됐다.

떡볶이는 6500원, 덮밥류는 1만원, 사이드 메뉴는 7000원에서 8000원 사이로 책정돼 있다. 부대 떡볶이, 짬뽕 떡볶이, 모듬튀김, 몬테크리스토 샌드위치, 칵테일 치킨에 음료 2잔으로 구성된 ‘쯔사장 세트’는 3만7000원에 달했다.

저렴하지 않고 양도 푸짐하지 않다는 지적이 잇따른 것이다. ‘대식’으로 인지도를 높인 쯔양인 만큼 파장은 더욱 커졌다.

이에 정원분식은 인스타그램에 글을 올려 “더 나은 발전을 위해 가오픈을 미룬다”고 공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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