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스홉킨스의대 지나영 조교수 사연 "호적 못 올라..3년 전 자율신경계 장애"

김지연 기자 승인 2021.01.05 09:26 | 최종 수정 2021.01.05 09:29 의견 0
[자료=방송 캡처]

[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지나영이 화제다.

5일 오전 포털사이트 네이버에는 지나영이 급상승 검색어 키워드로 등장하고 있다.

이날 오전 한 방송에 미국 존스홉킨스의대 소아정신과 조교수 지나영이 출연했기 때문.

방송서 지나영은 "아버지가 출생신고도 안 하셨다. 나중에 4년 후에 어머니가 이전 신고를 하려고 호적을 떼보니까 제가 없었다. 그래서 4년 뒤에야 호적에 올라가게 됐다"는 사연을 공개해 시선을 끌었다.

아들을 무척 원했던 아버지가 둘째도 딸이 태어나자 집을 나가기까지 했다는 것이다.

또한 지나영은 "3년 전 어느 날 심장이 미친 듯이 뛰고 머리가 아프고 어지러웠다. 피로감이 컸다"는 사연도 공개했다.

그는 "존스홉킨스 병원의 교수님을 다 만났는데 병명을 모르겠다고 하더라. 응급실을 세 번 가고 어지럽고 쓰러질 뻔했다. 반년이 힘들었다. 주변에서 우울증 아니냐고 하더라"라면서 자율신경계 장애와 만성 피로 증후군이 같이 온 것 같다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지식과 문화가 있는 뉴스> ⓒ한국정경신문 | 상업적 용도로 무단 전제, 재배포를 금지합니다.